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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6-09-14 11:02

전북교육청, 복합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본격화


... 한문숙 기자 (2026-09-27 21:59)

전북교육청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문제,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학생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3~5월 학교 자체 지원만으로 어려움 해결이 쉽지 않은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연계했다.

지원 분야는 심리·정서 94명, 복지·경제 83명, 안전·건강 70명, 학습·진로 34명으로 나타났다. 한 학생에게 여러 영역의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전체 지원 건수는 대상 학생 수보다 많았다.

특히 기존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학생에게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를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자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교육청은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직원들로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대상 연수와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위기학생은 도 단위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학교나 교사 혼자 감당하도록 하지 않고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겠다”며 “학생이 다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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