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지역 문제의 해법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함께 만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청주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에는 공공·지역·민간 분야 총 320여 개 전시·홍보관이 마련된다. 공공정책관과 지역혁신관에서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한다.
미래산업관에서는 도시정비·안전, 건설, 부동산 서비스, IT 분야 기업들이 첨단기술과 혁신사례를 선보인다. 지역상생마당에서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의 지역 생산품 전시와 새활용 공예, 머그컵·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3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도시·지역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포함해 총 59점의 시상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에는 AI와 도시재생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9일에는 ‘AI 도시·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평가가 열리며, 30일에는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우리가 이곳에 사는 이유’와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는 ‘2026 리디자인 캠프’가 진행된다.
도시재생 금융과 미래 교통 등을 다루는 세미나도 열린다. ‘신(新)금융기법 활용 도시금융 혁신 세미나’를 비롯해 ‘AI 시대의 도시재생’, 수요응답형 교통을 다루는 ‘DRT, 지역을 잇다’ 등이 예정돼 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공유된 아이디어와 해법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월 2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