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신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기행 세 번째 탐방지는 갑오농민전쟁 정읍유적지입니다.
갑오농민전쟁 유적지는 전국에 산포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정읍은 농민혁명의 발원지입니다. 혁명 2주갑(120주년)을 맞아 정읍 유적지를 돌아보며, 과거의 역사로부터 현재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탐방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탐방은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먼저 둘러보고, 이어 전봉준장군 고택, 말목장터, 만석보터(만석보유지비), 백산, 고부관아터, 무명동학농민군위령탑 등을 찾아보는 것으로 정했습니다(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
탐방지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안내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농민군의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전적지(사적 295호)내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에서 2004년 5월 11일 개관한 기념관.
전봉준 장군 고택지: 녹두장군 전봉준이 농민혁명 직전까지 생활했던 집. 1894년 고부농민봉기 이후 안핵사 이용태에 의해 불타버렸으나 다시 보수해 사적 제 293호로 지정·보존.
전봉준 장군 묘역: 갑오년(1954) 천안 전씨 문중에서 단비(壇碑: 유해가 없는 허묘)를 건립했고, 1994년에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가묘를 함께 조성. 110주년이 되는 2004년 5월 11일,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단장.
말목장터: 1894년 1월 10일 고부봉기 때 배들평 농민들이 고부관아로 진출하기 전에 전봉준 등 수천 명이 모여 합세한 곳. 농민들이 이곳에 모였을 때 전봉준이 감나무 아래 서서 당시 고부군수 조병갑의 비리와 포악한 실상을 설명하고 고부농민봉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만석보유지비(만석보터): 보는 당시에 파괴돼 현재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1973년 동학혁명기념사업회에서 세운 만석보유지비와 1987년 세운 만석보유지기념비, 그리고 1999년 세운 만석보시비가 남아 있다.
백산: 1894년 3월 20일 무장에서 봉기한 농민군은 고부관아를 점령한 뒤, 백산으로 이동했다. 백산은 해발 47m에 불과하지만, 부안,김제,고부,태인 등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배들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농민군은 이곳에서 총대장 전봉준, 총관령 김개남,손화중, 영솔장 최경선, 총참모 김덕명,오시영, 비서 송희옥,정백현 등으로 진영을 확대개편하고 연합부대를 구성하는 한편, 호남창의대장소의 이름으로 격문을 발표하고 농민들의 봉기와 호응을 촉구했다.
고부관아터: 당시 관아 건물은 없고 그 자리에 초등학교(정읍 고부초등학교)가 들어섰다. 초등학교 옆에는 향교가, 뒤에는 읍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무명동학농민군위령탑: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발통문 작성지인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 주산마을에 세운 탑. 5m 높이의 주탑과 사발통문 모양의 둘레석, 주탑을 둘러싼 12m의 보조탑 32개로 돼 있다. 무명 동학농민군을 위한 조형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졌다.
출발일시 :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출발장소 : 전주 종합경기장 백제로변 출입구 (벽계가든 건너편)
참가대상 : 후원회원(준조합원)과 조합원 및 이와 관련된 가족 또는 지인
준비물: 따뜻한 외투 차림에 각자 점심 도시락 준비
참가회비 : 1인당 1만원 (초등학생 또는 유치원생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