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와 이은실 대학원생이 장애인 차별경험과 삶의 만족도 등을 분석한 연구로 최근 제주에서 열린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이 학술대회에서 ‘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건강의 매개효과(The Impac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n Life Satisfaction among People with Disabilities: Mediating Effect of Health)’라는 논문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 사회에서 부정적인 인식과 차별의 대상이 되어온 장애인들이 경험하는 차별과 삶의 만족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 두 요인의 관계에서 건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 장애관련 연구에서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건강권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BK21 플러스 지역공동체 역량증진을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사업팀’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이뤄낸 연구 성과로 더 의미가 있다.
김미옥 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누리는 건강할 권리를 장애인도 동등하게 누리고, 이를 통해 장애인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번 연구 성과가 BK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은실 대학원생을 비롯한 학생들과 함께했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옥 교수는 지난 2014년 산재보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이사, 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고용노동부 산재정책전문위원회 위원, 전북도청 인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BK21 플러스 지역사회 창의 사업단’ 사업팀장으로서 우리 지역공동체 역량증진에 기여할 창의적인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