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공연예술뮤지컬학과가 ‘2016 생생 춤 페스티벌’에 젊은 창작 작품을 출품한다.

우석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호공연예술단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무용협회 주최의 '생생 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젊은 안무자와 무대공연예술 지망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생생 춤 페스티벌은 우석대학교의 출품작 ‘그들의 시선’을 비롯해 전국 대학에서 출전한 21개팀이 모여 한마당 무대예술 축제로 꾸려진다.

우석대학교 출품작 ‘그들의 시선’은 자신의 외모, 성격, 말투 등 타인의 시선에 지친 현대인에게 한번쯤 미친 듯이 살아가길 권유하는 한편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춤으로 형상화 했다. 우석대학교 출품작 ‘그들의 시선’은 29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예술 감독을 맡은 양순희 우석대 공연예술뮤지컬학과 교수는 “젊은 공연예술 인재발굴과 잠재된 예술성 개발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다”며 “학생들의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