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교수협의회(회장 김철승) 교수 100여명이 교육부장관에게 대학 구재단의 정상화 계획서 반려를 촉구하는 연명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남대 교수협의회는 2일 "대학 종전이사(구 재단)들의 정상화 계획서는 절대적으로 실현성이 의심되는 허구"라며 반려를 촉구하는 한편 "절대다수 구성원이 지지하는 예수병원 정상화 계획서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조속히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남대 교수협의회는 이런 내용의 탄원서를 2일 오전 11시 김철승 교수협의회장과 최희영 간사가 교육부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남대학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