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대학 언론사는 11월 3일(목), ‘제24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경연대회의 으뜸상(1등)은 순창인계초등학교의 ‘배바위’ 신문, 버금상(2등)은 김제검산초등학교의 ‘쏙쏙검산마중물 교육소식’ 신문이 차지했으며, 딸림상(3등)은 공동 수상으로 순창 중앙초등학교와 김제 금산초등학교가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내용 및 기준은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신문제작의 참여도, 신문의 구성및 내용, 신문 기능의 습득여부와 기사의 다양성 등으로 수상한 4학교 모두 신문에서 각 학교의 특색이 잘 반영되었고 톡톡튀는 창의성이 돋보였다고 평가됐다.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가 계속 이어져서 학교신문의 소중함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학교 신문이 초등학생들 간 의사소통의 한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주교대 대학 언론사는 아동의 창의성과 협동심 증진을 위해 매년 전북도내 초등학교에서 발행되고 있는 학교신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신문의 모범이 되는 신문을 선정하고 시상해 초등교육언론의 중심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