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신설노선인 7-1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통학시간이 기존보다 50분 가량 단축된다.
이는 전주·완주 시내버스가 60년만의 노선개편을 통해 다음달 20일부터는 기존 팔달로 단일축에서 6개축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현재 운행중인 165번 기존 노선에 전북대학교와 만성지구-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순환 7-1번 노선이 신설된다.
이 내용을 포함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내용은 이번 주말부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간, 혁신도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전북대학교까지 가기 위해 혁신도시-전주대-완산소방서-평화동 꽃밭정이사거리-팔달로-전북대-동물원 구간을 운행하는 165버스를 이용할 경우 총 70분 가량 소요됐는데, 165번 버스 대신 혁신도시-만성지구-팔복동-전북대-전주시청-예수병원-박물관-혁신도시 구간을 순환하는 7-1번 버스를 이용하면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7-1번 버스가 신설되면서 시내버스 미운행구간이었던 중화산동 현대아파트 옆 안행로에도 처음으로 버스가 다니게 됐다.
이번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그간 팔달로 중심의 남북 단일축으로 운행돼온 시내버스 노선을 △동산동(팔달로)~한옥마을, △동산동(동부대로)~아중리, △혁신도시~서부신시가지~중앙동, △전주역(백제대로)~평화동, △송천동~서부신시가지~평화동, △평화동~한옥마을~우아동 등 총 6개 축을 중심으로 다양화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평균배차 간격이 4.6분 감소하고 평균운행거리도 한 대당 12.1㎞ 줄어, 시내버스가 더 빨리 더 자주 다니고, 시민들의 버스 탑승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