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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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2017-01-04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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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새해를 맞아 2017년 1월 15일(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천상의 화음으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스마일(Smile)’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들 따뜻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퍼셀, 비발디, 모차르트 등 마음을 새롭게 해 줄 경건하고도 아름다운 성가곡을 비롯해 저절로 따라 부르고픈 영화음악 시리즈, 신년을 위한 왈츠와 폴카, 불가리아, 아프라카, 멕시코 등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한국은 27번 방문한 빈 소년 합창단은 국내에서 지금껏 17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며 세계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 열리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개최되며, 2017년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음악 레퍼토리를 비롯해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익산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는 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이고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