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학생진로지원센터에서는 교내 31개 학과 대표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활동위원회와 학교 보직 교수들과 함께 지난 2월 1~3일 제주도 하나호텔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멘토링 행사를 가졌다.

학교를 이끌어 나갈 리더십을 갖춘 학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리더십과 학생자치능력 역량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황기석 제주소방본부장을 멘토로 초대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바람직한 리더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조희천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부서장들과 학생들이 팀을 나눠 학생활동의 활성화 발전방안과 현재 학교발전에 필요한 현안들을 서로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밖에 제주 다음카카오 본사 방문,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활동위원회 회장 손창건 학생(곤충산업과 2학년)은 “학생활동위원회로 활동하기 전에 마련된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대표로서 자긍심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학교 교수님들과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학생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진로지원센터장 한승태 교수는 “학교에서는 학생 스스로가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계발해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