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혜 작가는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동화작가로 등단했고, ‘변신돼지’로 2016년 제6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변신돼지’를 함께 읽어보고, 우리 가족과 우리 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한교육문화회관은 이밖에도 오는 30일까지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여러 행사를 갖는다. 책과 함께 하는 인형극 공연, 도서관 나들이 체험 행사, 그림책 ‘엄마의 말(최숙희 저)’ 원화 전시, 책 읽는 모습 사진전, 세계 책의 날 꽃 나눔 행사, 과년도 간행물 나눔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허회준 관장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하여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문화중심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