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원 20여명이 군산 대야남초등학교(교장 김민자)를 견학했다.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20여명은 전북교육청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30일 대야남초를 지난해에 이어 방문했다.
대야남초는 ICT지원사업, 스마트스쿨 사업 선정,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 선정 등으로 기반시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스크레치를 활용한 코딩)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필리핀 교원들은 이 학교 4학년 교실의 사회과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스마트스쿨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라북도 홍보대사 모의선거’ 공개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대야남초는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독도프로젝트 활동, 포르투갈 초등학교 학생과의 실시간 화상수업도 소개했다.
이밖에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동요 합창과 태권도 시범 공연, 필리핀 교원들이 준비한 전통놀이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