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공원의 명물인 공도교가 새롭게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군산시는 현재 사용중인 공도교를 9월초까지 철거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경관으로 조성해 월명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제방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점방산과 설림산을 연결하는 월명호수 제방의 공도교(L=15.2m, B=1.4m)는 월명호수 여수로 관리용으로 월명호수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확 트인 수변 경관을 감상하거나 교량에 잠시 멈추어 잔잔한 호수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물고기를 보며 즐기는 명소다.
그러나 공도교는 1967년에 설치돼 시설이 낡았고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월명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후 폭이 좁아서 장애인(휠체어 포함) 및 시민 통행에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금년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사용 중인 공도교를 철거하고 확장 개설을 추진한다.
군산시 수도과 관계자는 공도교의 확장 개설공사 기간 동안 제방의 통행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교량 개설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안내표지판과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