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에 익산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들의 관람료를 지원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모니카전’ 관람료를 지원, 익산시 초등학생 357명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연계 및 운영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 예술 향유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화의 일부분을 차용한 ‘모니카전’은 책에서만 보아오던 명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은 미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어른들은 작품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동심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8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광장에 금속조각 작품 16여점을 전시하는 등 익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