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국제다문화센터 개소
|
|
|
|
|
|
|
...
|
한문숙 (2017-08-20 12:34:56)
|
2016년 호남 유일의 다문화관련 박사과정인 다문화학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군산대학교가 지난 8일 국제다문화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 뿐 아니라 이주노동자, 중도입국자녀, 탈북자 등 다문화와 관련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센터장 박시균 교수(다문화학과장)는 “재학생들이 연구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의 기회도 가지게 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센터는 지난 13일 첫 행사로 군산 오식도 생말공원과 교통공원에서 제1회 군산컵 전국 베트남커뮤니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군산, 전주, 인천, 천안, 군산대 태국, 군산-익산 연합팀 등 6개 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군산 베트남FC가 우승을, 인천 남동FC가 준우승을, 베트남 천안FC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