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28일 어청도에서 선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권 유일의 해양과학분야 특성화 대학인 군산대가 해양 분야 진로탐색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상 진로체험은 군산대 실습선 해림호에서 진행됐고 우석고, 군산제일고, 전주근영여고 등에 재학 중인 도내 고교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해림호에 승선해 대학 설명회, 해양과학 분야 명사특강과 함께 어청도 등대 견학, 크로키 스케치 대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산대는 선상 체험 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고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