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학생들이 지난 4일 전주 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한지티셔츠를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3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학생들로 구성된 뷰티아트팀은 ‘환타지아’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했다.
뷰티아트팀은 화장한 여성의 얼굴과 장미를 모티브로 서로 다른 7개의 개성적인 작품을 구성했으며 핫피스와 큐빅을 이용한 장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미용건강과 이지영 교수는 “한지티셔츠를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도전정신을 고취했다”며 “전주지역 한지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미래 뷰티패션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