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어촌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그간 추진해왔던 ‘춘포학연~익산천 제방간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6일 개통했다.
춘포학연~익산천 제방간 도로는 춘포면 학연마을과 입석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리도)인데 도로 폭이 4m로 협소해 버스운행이 불편하고 도로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도로 0.74㎞의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자해 2개차로(폭 8m)로 신설 및 확․포장하는 사업을 올해 2월에 착수했었다.
정현율 시장은 “도로 확포장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물류비 절감 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