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일본 요나고 공업고등전문학교가 20일 양교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요나고 공업고등전문학교 카가와 리츠 부총장 일행은 20일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양교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는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학술 정보 교환, 교육 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교환 등을 통해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나의균 총장은 “양교가 앞으로 우호관계를 다지고, 연구 및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협약 이후에도 양교는 상호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나고 기술전문학교는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대학으로 1964년 설립됐다. 기계공학, 전기정보공학, 전자제어공학, 물리공학, 생산시스템공학, 물질공학, 건축학 등이 설치돼 있다. 120여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이고, 재학생은 10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