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박물관(관장 곽장근) 직원 신소미(사진)씨가 2017년도 자유학기제 유공부문에서 자유학기제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씨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왔다. 2016년에 12회에 걸쳐 300여명을 교육했고, 2017년에는 10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군산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정착·보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