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올해 수학교육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35개 초중고에서 수학나눔학교가 운영된다. 학생 중심의 수학수업,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또래 멘토링제,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이 주요 활동내용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통계를 활용한 △초중고 학생 대상 전북학생 통계활용대회 △학생통계캠프도 열린다. 학생들의 수학탐구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수학탐구동아리를 초중고 100개팀 운영을 지원하고 5월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1박2일 고교 수학동아리연합캠프, 8월에는 초등 4~6학년 대상 수학창의캠프도 예정돼 있다.
또 탐구 토론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40개 학교에 수학교과실 구축을 지원하고 수학교구 구입도 지원한다. 고교 수학과 심화과정 연수, 수학클리닉 전문상담사 양성 기초과정 직무연수, 초등 교원 수학 전문성 집중 향상과정 등 수학교사 연수도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