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이 뮤지컬 ‘들어주세요’를 청소년들과 함께 관람했다.
황 후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고민을 상담부분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일탈이 ‘네 잘못만은 아니다’라는 연극의 메시지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들어주세요’는 학교폭력, 따돌림, 학업스트레스, 성폭력의 사각지대를 ‘자살’이라는 소재를 통해 청소년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으로, 배우다컴퍼니가 지난 21~22일 전주에서 공연했다.

황호진 후보가 22일 연극 ‘들어주세요’출연한 중고등학생 배우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