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 4월 23일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봉사 등 6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주는 상으로, 지난 2016년 조례제정 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올해에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추천한 17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부문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6명을 선정했다.

장경익 군산시 복지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2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다.

봉사부문: 정동화(군산여자고등학교)
효행부문: 강인(중앙고등학교)
문화예술부문: 최은유(회현중학교)
체육부문: 홍지호(나운초등학교)
과학기술부문: 양해권(아리울초등학교)
참여부문: 김기쁨(중앙여자고등학교)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