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조교협의회가 8일 본부 총장접견실에서 곽병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곽병선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박인수 대외협력과장, 박동철 조교협의회 회장, 이유미 총무, 차민정·김준호·이세준·김보영 위원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박동철 조교협의회 회장(행정경제학부 행정학전공)은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믿음과 참여의식이 군산대가 우수인재 양성기관으로서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생각으로, 조교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한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면서 “기부 받은 기금을 잘 활용해서 대학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우형 조교협의회 부회장(역사철학부 철학전공)은 발전기금 전달과 관련해서 “학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과 및 부서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조교 선생님들이 학내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밝히고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