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7일 인화행복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졌다.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 무상임대 체결 후, 7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지난 7월 개원해 두 둘 간 안정적으로 운영돼왔다. 이로써 익산에 국공립 어린이집은 11곳으로 늘었다.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은 현재 정원 60명 중 14명이 입소중이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이 갖춰진 유희실과 다양한 교구가 갖춰진 보육실로 구성되어 있어 재원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만 0세부터 만 6세까지 입소 가능하고, 앞으로 시간연장반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을 주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화행복주택 어린이집이 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