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선 교수,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17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양교육 ‘놀이팡! 건강팡’을 올해 마지막으로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도 학부모 HUG 프로젝트(Help, Us, Grow)의 일환으로 센터 내 어린이교육장에서 상·하반기 총 6회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약 70팀(4~7세 자녀 1명, 학부모 1명)과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조물조물 클레이 비누 만들기 ▲나만의 미니케이크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면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즐겁게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고 센터 홍보에 큰 도움이 되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군산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