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안동대 두 국립대는 12~13일 군산대에서 두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화합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는 매년 개최하며 친선, 학술, 연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세미나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류협력 분야 실천방법, 지역성장 역량 강화 방안,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풀뿌리형 동서화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동대와 군산대는 공유, 공감, 공생을 통해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여론주도층 육성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두 대학 공통 교양교과목을 개발·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