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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3월말 미세먼지 기승부릴 것..대응 잘해야”


... 문수현 (2020-03-16 19:49:11)

정헌율 익산시장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3월말쯤이면 중국의 공장들이 다시 가동에 들어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사전 대응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예년 같으면 지금 미세먼지가 한창 극성을 부릴 시기”라고 언급하며“이제부터는 코로나19와 더불어 봄철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익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31억 9천만 원, 수소자동차 37억 8천만 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친화경 천연가스 살수차 구입(2대),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 시민건강권 확보를 통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전자상거래의 성공적 안착과 로컬푸드 활성화가 우리지역 소농·고령농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생산은 농민이, 판매·유통은 익산시가 책임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