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미국 다녀온 6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
|
|
|
|
|
|
...
|
문수현 (2020-03-17 14:40:22)
|
군산에서 16일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일 만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거주 60대 여성이 15일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미국으로 갔다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17일 오후 3시경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동행한 배우자는 검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도 현장대응팀은 카드사용 내역, CCTV·GPS 확인 등 환자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