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 400개 교체, 서신동 밤거리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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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0-04-10 2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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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신동 방범취약지역에 더 밝은 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서신동 내 우범지역을 평균 조도 이상으로 밝게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서신동 방범취약지역 노후 보안등 LED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서신동 내 방범취약지역의 노후 보안등 40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키로 했다.
특히 청소년 범죄 예방과 여성의 안심귀가를 돕기 위해 서신중학교와 서신길 공원 등 학교와 공원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해 조도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구는 노후 보안등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야간의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권주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노후보안등 교체를 통해 우범지역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 보행자에게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간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