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주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전주시민대학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
시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수강생 432명과 함께 ‘2020 전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전주시 도서관 10곳과 중산작은도서관과 꿈밭장애인 작은도서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문서양 고전읽기 △그림책 교육지도 △아동독서지도 △하부르타 △색채심리 △심리학으로 성장하기 등 독서와 자녀교육, 인문교양 분야 총 2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완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자연숲, 생태교육’은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높은 접수율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계절 숲의 생태계 모습과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울한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에는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도전! 작가되기 △인물로 보는 한국사 △차 문화사 △영화인문학 △캘리그라피 △하부르타 등 6개 과목을 신규 개설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전! 작가되기’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쓴 동화, 시, 수필 등을 모아 책을 만들어 전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전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캘리그라피’ 과목은 ‘전주 올해의 책’ 속의 한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쓰는 체험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 전주시민대학 지도교수 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1m 거리두기, 개인용 물컵 준비,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강의를 운영키로 했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전주시민대학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자아실현을 돕고,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학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81-65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