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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J-디지털 교육밸리 사업’ 출발


... ( 편집부 ) (2020-07-08 2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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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 이후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주형 디지털뉴딜 정책을 본격화한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8일 전주 역세권 첫마중길 VR·AR 제작거점센터 7층에서 ‘J-디지털 교육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맞춤형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전주기전대학교(총장 조희천)와 지역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와 진흥원, 지역대학이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J-디지털 교육밸리’를 구축해서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짊어질 대학의 젊은 인재들을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핵심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대학들은 지역 전략산업과 VR·AR 등 디지털 실감콘텐츠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인력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시와 디지털교육 운영기관인 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와 지난 2016년 구축된 전주 스마트미디어센터, 3D프린팅 전주센터의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협약 참여 대학들은 대학 내 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관련 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와 진흥원은 협약 참여 대학 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대학과 연계해 우수한 ICT융합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의 핵심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고 산업현장으로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시와 진흥원이 포스트코로나 및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