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발전 위한 제2차 농정아카데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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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0-08-20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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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먹거리주권을 지키고 농가의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 분야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및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2차 농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농업정책 전문가이자 전주시 농정총괄자문관을 맡고 있는 김중기 전북대학교 식품유통학과 교수가 ‘전주푸드 추진체계 혁신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농정총괄자문관은 “먹거리 보장이나 먹거리 평등권을 간과한 먹거리위기를 진단하고 전주시 농정 및 먹거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혁신의지와 실천역량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에도 매월 1회 농정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9월 7일에는 농민 대상 시 지원정책과 농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농업정책 설명회를 마련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등 농업아카데미를 통해 농업 분야 직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끌어올려 선도적인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농정 틀을 혁신시키고 전주푸드 성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