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1회 군산 제조산업 스타트업 포럼이 5일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총장 곽병선), 군산시자동차부품협의회(회장 신현태),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안태욱)이 주관하고, 군산시(시장 강임준)에서 후원하는 이 포럼은 군산시, 전라북도중소기업벤처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창업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마련을 위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엠피에스 코리아(대표이사 양기일)와 ㈜에스더블유케미컬즈(대표이사 이승환) 대표이사가 관련 주제를 발표했다.

▲(주)엠피에스 코리아 양기일 대표는 ‘전기차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에스더블유케미컬즈 이승환 대표는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첨단 소개 산업 육성’을 주제로 소재부품산업의 현실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엠피에스 코리아와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창업자 육성을 위한 기술 교육지원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창업현장을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어 제조 스타트업의 고민에 더욱 공감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최연성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자리가 꾸준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2회 군산 제조산업 스타트업 포럼은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에이본 호텔 별관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