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환경정보의 공유를 위해 환경오염 감시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드론, 악취 이동측정차량 등의 감시장비 운영, 화학물질 관리지도 활용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운영 등을 중심으로 감시시스템을 구성할 예정이다.
감시장비로 도입되는 드론과 악취 이동측정차량은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사업장 점검, 지역 오염도 측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동측정차량이 위반행위 불시 촬영 등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특히 환경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24시간 악취, 기상자료를 측정하는 장비로서 현재 GSCO, 호원대학교 등 주요 악취 발생지역 4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민원 발생 전 악취원인을 추적 및 조치해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군산시 화학물질 관리지도는 화학물질 취급업체 정보, 취급하는 화학물질, 대피소, 병원, 대피경로를 지도에 표기한 것으로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의 행동요령 및 97종의 사고대비물질 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군산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군산시의 화학물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인 2~5월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하여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년에는 선제적인 환경오염 감시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각종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화학물질애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