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남천현 총장) 전주캠퍼스 제37대 레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우석人라이브’ 대동제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후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대동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부 행사인 우석가요제에서는 결선 무대에서 우승한 학생 2명과 초청가수(황인욱·신예영)가 함께 듀엣 공연을 펼쳤으며, 2부 토크콘서트는 MC딩동과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남천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젊음이 가득한 축제답게 지성과 낭만 그리고 웃음과 패기로, 우석인이 하나 되는 대동제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장선재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학우들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대동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사기 증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