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 명과 함께 ‘전주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전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개조로 나눠 전통문화연수원 선비체험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투어를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는 “한옥마을에 포함된 전주 정신을 직접 체험해보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는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모인 비영리민간단체협의회로, 공립작은도서관 소식지인 ‘공작새소식’을 발간하고 ‘2021 시 뽑고 재미 뽑는 작은도서관 연합’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립작은도서관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