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교과부는 2013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43개 대학을 발표했다. 

전북지역에서는 군산의 군장대(총장 이승우)와 호원대(총장 강희성), 서해대(총장 이용승), 남원의 서남대(총장 김응식)가 정부지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었다.

군산지역 소재인 3개 대학이 평가순위의 최하위권인 15%에 들어 있고 서해대학의 경우 재학생 충원율 부문 허위지표를 공시한 사실이 적발되어 2013학년도 및 2014학년도 2개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이들 대학은 내년 각종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을 받게 되며  10~11월 중에 교과부의 현지 실사를 거쳐 12월에 경영부실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