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을 기념하여 군산지역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분야의 중심지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비전선포식을 6월 22일(화) 3시에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등 지역의 연구기관장들과 협력 대학 총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강소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전통타악그룹 동남풍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핵심기술기관인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와 전북도지사 및 군산시장의 비전 발표, 과기부 용홍택 제1차관 등의 축사를 거쳐 제1,2호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주)지티엠과 (주)디엔에이모티브에 대한 현판 수여식, 강소특구지정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그리고 강소특구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는 세리모니 선포식을 가졌다.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은 “군산지역의 특화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대학의 역량을 중심으로 참여 연구기관들 및 지역 대학 간의 협력체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산 강소특구의 성공적인 자립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군산 지역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되었음은, 지역 주력산업의 붕괴와 더불어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뜻이며, 4차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군산지역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분야의 혁신적인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강소특구는 긴 호흡의 마라톤과 같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의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협력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정책 및 기술네트워킹 및 기업과의 소통과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