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초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9월부터 개설해 운영 중인‘생생직업 체험교실’하반기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물리학자와 패션 디자이너 체험을 시작으로 진행된 하반기 직업체험은 어느덧 중반을 넘어 마지막 11월 ▲법조인(11.6~11.7)▲유전자 감식 연구원(11.13~11.14)▲쇼콜라티에(11.20~11.21) 3개 과정 접수를 남겨놓은 상황이다.

11월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25일 10시부터 군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2 회차씩 운영되며, 회차 당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진행된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군산시 아동들이 다양한 미래의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비롯하여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