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김우영 총장)는 14일 14시부터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2021 전주교육대학교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은 매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수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목적으로 2020년부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공동으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작년 문화다양성과 세계 시민교육(Cultural Diversity an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이라는 주제에 이어 올해 “어떻게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격차를 교육할 것인가?(How to promote media literacy and reduce the digital divide?)”라는 주제로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한 학제 간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개회식은 김우영 총장의 환영사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 21대 국회의원의 축사,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은 “미디어 리터러시와 정보격차에 관한 교육 방안”을 주제로 펑춘 미아오 박사(유네스코 교육분야 기술 및 인공지능팀장)가 맡았다.

세션1(14:30 ~ 16:00)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은혁기 초등교육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총 4개의 전문가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세션2(16:10 ~ 17:10)에서는 “정보격차”라는 주제로 정영식 기획처장(컴퓨터교육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4개의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주교육대학교 김우영 총장은 “개교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전주교육대학교가 이번 국제학술대회로 초등교육의 미래모습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술대회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양한 사례공유와 고찰을 통해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