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2021 공동체 워크숍 및 활동공유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올 한해 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열린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0여 개 공동체 회원 200여 명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탄소중립 관련 강연에서는 고은경 에코그린환경교육연구소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에 대해 특강을 했다.

오후 일정에서는 △나눠DREAM돌봄교육연구센터 △동화나래연구소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착한사람들 등 전주형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5개의 공동체가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온두레공동체의 디딤-이음-희망 3단계를 완료한 5개 공동체들은 그간의 활동 스토리와 문제 극복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다른 공동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동체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