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이번 3월말에 발표된 일본의 고등학교 검정교과서의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초‧중등학교 독도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독도교육 정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정부의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으로 학생은 물론 일반인 대상의 독도영토주권 의식 및 독도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대한 방편으로 교육부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독도전시회를 개최하고 농‧산‧어촌의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를 통해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전국 순회 독도전시회에의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중소도시)소재의 독도지킴이거점학교(5개교)를 중심으로 독도전시회 상설전시관을 마련하고 주변 지역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독도교육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독도전시회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를 포함한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 독도연구소, 용인문화재단, 삼척문화예술회관,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독도박물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용인문화예술원(용인문화재단)에서 개최되는 ‘독도전시회’의 특징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접목시킨 입체적․종합적 전시로, 관람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구성 되며 독도의 ‘역사’와 ‘자연’이라는 주제로 각종 역사적인 사료들과 독도의 동․식물 등 다양한 천연 자원들을 조화롭게 구성‧전시한다.
독도 관련 고문서, 지도 등의 문헌들 뿐 아니라 독도 동․식물 표본, 독도 모형, 천연자원 등을 망라한 종합적․사실적 전시와, 3D 영상관 및 독도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입체 자료들을 활용한 전시로 구성하고, 단순한 전시적 행사의 틀을 벗어나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관련 5분 스피치, 독도 에필로그 작성하기 등 체험학습 형태의 코스별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관람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역사왜곡 관련 초․중․고 교과서와 우리의 초․중․고 교과서를 전시하여 독도 및 역사 관련 기술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 교사의 독도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교사의 독도교육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보급하여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독도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독도부교재 활용 교사용 지도자료는 학생용 독도부교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교사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도교수학습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교사용 지도자료는 독도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집필진으로 하여 일본의 독도영유권에 대한 억지 논리나 주장들을 반박할 수 있는 우리측의 논리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독도부교재 활용 수업실천 경험과 독도지킴이 활동 우수사례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였다.
각 학교급별 교사용 지도자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골든벨 풀이, 퍼즐 맞추기, 일본의 주장에 대한 우리의 반박 내용 연결해 보기 등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게임이나 미션을 통해 독도가 국토로서 가지는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교사가 안내하도록 하였고, 중학교에서는 고문헌 자료에 핵심 어휘 넣어보기, 고지도에서 독도의 위치 찾아보기, 우리측 논리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사료나고지도 찾아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하도록 하였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외교문서나 국제조약 관련 문서 등을 근거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우리 측 반박 자료 만들어 보기, 일본 친구들에게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편지 써 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사용 지도자료는 3월말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교사와 중‧고등학교의 사회과 교사들에게 보급하여 정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독도관련 행사 등의 시간에 독도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하고 내실있는 독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2012년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65만부), 중학교 3학년 학생(70만부), 고등학교 1학년 학생(65만부)에게 ‘독도학습 부교재’를 보급한데 이어, 금년 3월말에도 초6(55만부), 중3(65만부), 고1(65만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초 전국 시․도교육청 및 단위학교에 독도교육 계획 수립 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등을 활용한 10시간 내외의 독도교육을 반영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보급되는 독도부교재는 학교급별로 체계적인 독도교육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연간 10시간 내외의 독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도움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