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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학초 학생들, 장터 수익금 ‘엄마의 밥상’에 기부


... ( 편집부 ) (2021-12-27 1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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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한 초등학생들이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침밥을 굶는 친구들을 돕기로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문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27일 ‘라온 환경 장터’ 수익금 106만6000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라온 환경 장터’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파는 나눔장터와 전국의 특산물을 조사, 홍보, 판매하는 팔도장터로, 학생들이 물건을 팔며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기부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300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문학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문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전주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