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사 출신인 한영우 연구원(미국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지도교수 어성국)이 전염병과 면역학 분야 우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학술상인 ‘JW크레아젠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인용지수 5.0 이상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최근 1년 내에 게재된 ‘수지상세포’ 관련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심사해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것.
한 박사는 최근 유럽면역학회 공식 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Immunology (Impact factor 5.103)』에 ‘인수공통전염병원체인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한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에서의 교차항원제시(cross-presentation)에 대한 억제효과와 기전’을 규명하여 발표하였다.
‘수지상세포’는 바이러스 및 암 질병에 대해 방어 역할을 하는 데 관여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세포군으로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랄프 슈타인만(Ralph Steinmann) 박사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방어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의 고유 기능을 어지럽혀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면역 억제 기능을 밝힘으로써 일본 뇌염을 비롯한 전염병 연구와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 박사는 현재 전염병 및 면역학 분야에서 연구중심병원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국 뉴욕소재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 Mount Sinai, New York)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염병 및 면역학 분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