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공모 시상식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 이하 위원회)는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 공모를 통해 우수제안 12건을 선정하고 지난 7월 25일 자치경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제안으로는 교통안전분야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내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주차장 설립’, 사회적약자 보호분야 ‘스토킹 범죄 방지대책’, 생활안전분야 ‘J-자치경찰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정폭력 도움 요청환경 조성’,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예방’, ‘산책로 이용 주민 대상 시민안전지킴이 지정’, ‘어린이와 운전자를 지켜주는 어린이 안심보행로’ 등 사회적 이슈 반영 정책과 주민참여 정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주차장 설립 및 모니터링’ 사업은 안골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봉사단에서 제안한 정책이다.
봉사단 김귀임 어르신은 “자치경찰 정책제안을 위해 약 한달간 지역내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회원간 토론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공유킥보드․공유자전거 주차장 설립 및 모니터링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고자 선배시민들이 후배시민들을 위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했고, 도내 전역에 정책을 적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우선 적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골 안전지킴이 봉사단 활동사진
70~80대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안골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2020년 현대자동차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처음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안전하게 바꿀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 공모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년을 맞이하여 도민이 원하는 지역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총 10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제안은 담당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전북형 치안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