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대표의 ‘사회복지 윤리선언’과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주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전주시도 복지 안전망 강화와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일상에서 다함께 누리는 신바람 나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제정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로,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주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