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참여형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제16회 도서관 문화 축전 -‘도서관에 부는 바람, 책바람’」을 오는 14~15일 이틀간 운영한다.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문화 축전」은 14일(금) 오전 10시 ‘도서관에 부는 바람’(개회)을 시작으로 △봄바람, 책바람(전시) △라라바람 (공연) △독서바람(독서) △나래바람(체험) 등 5개 영역, 15개 행사로 꾸려진다.
특히 봄바람, 책바람(전시)에서는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책테마전시 ▲3가지 작가의 방으로 구성된 체험전시 ▲우리 동네 사서들이 준비한 큐레이션전시 ▲지역의 작가들과 중학생들이 함께 만든 청소년그림책전시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전주교대부설초 중창단 ‘상록소리새’의 공연 ▲블랙라이트 예술 체험 공연 ▲1일 사서학교 ▲다양한 독서 강연인 독서정담 ▲비대면 가족 독서 골든벨 ▲도내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6개 체험부스 21개 체험활동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그 외 북퀴즈, 독서챌린지, 상시체험 행사도 도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서관 문화 축전」은 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현규 관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 문화를 즐기고 경험함으로 도서관에 부는 책바람을 담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