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솜학교(교장 윤석구)는 6월12일(수) 10:30, 다솜학교 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인 방채권 운영위원장, 정읍앤사람 정금성 대표, 아이파크 김진숙 대표, 유기농비건 김낙구 대표 등 내빈과 체육관계자, 선수, 학부형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희망을 모아 미래를 여는 플로어볼부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에 창단하게 된 플로어볼부는 전북 지역 특수학교에서는 처음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기초단계부터 열심히 훈련하여 비장애학생과의 경기를 통해 친선은 물론 통합교육 목표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어볼부 선수는 중1 1명, 중2 2명, 고1 6명, 고3 4명으로 총 13명 모두 남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은 감독 선생님을 비롯하여 다섯 명의 코치 선생님들로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창단사에서 윤석구교장은 학생들에게는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많은 내빈들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다.

이번 다솜학교 플로어볼부 창단식을 통하여 전북의 체육 발전과 장애학생의 체력향상과 여가선용을 위한 플로어볼부 육성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