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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문학창고 정담, ‘Hello Modern’ 군산의 근대를 영화로 들여다본다


... ( 편집부 ) (2022-12-27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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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인문학창고 정담 프로그램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담시네마: 영화속의 모던을 찾아서”를 통해 시민 곁을 찾는다.

군산시는 ‘헬로 모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군산의 근대를 문화 관광의 핵심 주제로 활용해왔다. 이번 정담시네마는 영화를 통해서 근대의 의미를 살펴보고 군산의 근대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담시네마는 12월 30일(금)부터 매주 목·금 오후 7시에 군산세관의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정담시네마 프로그램은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인디라인의 김대현 감독이 기획했다.

정담시네마는 ‘군산의 영화이야기’를 쓴 장병수 박사를 시작으로 유명 영화평론가와 건축가,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최낙용 전국 예술영화관협회장 등도 근대의 의미를 영화제와 영화관의 역사를 통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1월 5일(목) ‘클래식 인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에 나오는 성악곡과 뮤지컬 영화 속 노래를 통해서 시민에게 친숙한 클래식 공연과 성악이 되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군산의 근대를 함께 한 군산세관 창고는 2017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으며,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전까지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와 군산문화협동조합이 이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과 연주회를 운영해왔다.